선택적함구증 #해외육아 #독일생활 #독일교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, 독일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초등맘입니다. 첫째는 초등학교 1학년, 둘째는 키타에 다니고 있어요. 두 딸 모두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며 활달하던 첫째 아이가 주변인들의 물음과 간단한 인사에도 대답을 잘 하지 못하는 선택적 함구증 증상이 나타나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을 하며 그 시기를 지나왔어요. 둘째 역시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1년 넘게 기다린 끝에 자매 모두 심리 치료를 다니고 있어요. 현재는 학교 생활도 잘 하고 있고, 대답도 조금씩 시도하고 있어요. 둘째는 키타를 옮기는 결정을 했었는데 큰 결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키타를 옮기고 나서 훨씬 좋아져서 그 이야기도 조금씩 나눠볼까 합니다. 사실 낯선 사람들과의 접촉하는 일을 제외하면 일상에.. 더보기 이전 1 다음